스티브 카렐... 그를 '브루스 올 마이티'에서 첨 보고 느낀 강렬한 웃김에 느낌은 곧 이어 그를 주연급에 영화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었고 그를 전면에 주인공으로 내 세운 '에반 올 마이티'는 그의 코믹 영화에서의 위치를 알 수 있기에 충분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겟 스마트'라는 코믹 스파이 영화를 가지고 왔다. 이 영화에는 그 뿐만이 아니라 앤 해서웨이, 그리고 WWE, 미이라 등에서 보았던 드웨인 존슨.. 그리고 보면 알만한 배우가 나와서 코믹스러운 상황과 진행을 보여 준다. 영화 내용은 늘 실제 작전을 수행하는 스파이가 되고 싶은 분석가인 스티브가 우연히 다른 요원들의 신분이 노출되면서 성형으로 신분이 알려지지 않은 앤과 함께 위기를 해쳐 배후를 파해치고 또 다른 배후를 밝혀 낸다는 간단한 줄거리다.
그러나 영화 시작하자마자 웃기는 상황 상황과 대사는 끝까지 그 흐름을 잃지 않고 일관되게 진행하여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 어쩌면 스티브 혼자서 영화를 끌고 간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지만 다른 조연도 이 영화에서는 나름 비중을 높여가면서 재미를 더 한다.
극장에서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영화이며 기분이 우울하거나 모처럼 한바탕 웃고 싶을 때 꼭 보면 좋을 영화라고 감히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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