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만화적 상상력의 표현
5% 로맨스
5% 기업의 사회적 책임
...으로 이루어진 이야기.
아이언 맨.
그는 상당히 귀엽다.
역할도 귀엽고 수염은 났지만 로버트도 귀엽다.
비서 페퍼.
그녀는 아주 비서답다.
역할이 비서니까 그렇고 기네스도 딱 그정도의 느낌이다.
만화의 실사화라고 보면 그리 기대할 것도 그리 실망할 것도 없는 영화였다.
많은 이들이 트랜스포머와 비교하지만 훨씬 더 덜 재미있음이다.
역시 공통인 것은 권선징악과 함께 더 한것은 아군은 무쟈기 안 죽고 적군은 무쟈기 쉽게 죽어주신다.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아이언 맨의 마스크가 멋지다는 것과 조금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좀 뛰어난 그래픽, 약간의 위트로 만족하기에는 조금 무리.
사뭇 심하게 단순한 줄거리는 아마도 초등학생의 수준에 딱 맞는 정도.
로버트의 작업실과 그의 차고의 차들은 참 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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