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SF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영화다. 기존의 헐리우드에서 추구 했던 특수효과를 볼수 있었던 것 같다. 홍콩영화의 헐리우드적인 요소와 한국영화의 멜로를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다. 그러나 이 영화도 조금은 미흡한 점이 있다. 먼저 스토리가 산만하다는 점이다. 극중 전개가 귾어지는 느낌이 강렬하게 나타나고 있다. 연기자의 연기모습이 조금은 어색한 점도 이 영화의 옥의 티다. SF적인 요소는 '2001 용가리'에서 보였던 면과 새로운 극영화에서의 시도라는 점이 높이 평가하고 싶다. 특히 시.공을 초월한다는 극중 전개는 우리로 하여금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특히 여명과의 결투장면은 극중 흥미를 배가시키는 볼거리다. 화려한 특수효과의 진미를 맛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