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필드...
이 영화에 대해 말하려면 무엇부터 말하면 될까...
만들어진지 8년 째 된 영화라는 것?
존 트라볼타가 출연한다는 것?
런닝타임은 100분 이내인 비교적 짧은 영화라는 것?
일단 이 세가지 요소를 합쳐서 말하자면 존 트라볼타의 8년 전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 말고는 그나마 영화로서는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인 90여분 조차도 그리 일부러 시간 내서 볼만한 영화는 아니라는 것이다...90분도 길다...이 사이트 말고 다른 사이트에서 이 영화에 대한 반응을 보면 누군가는 처음에 참고 보다가 중간에 껐다고 써 놓은 영화...그냥 공짜니까 그래도 나름 볼만하다는 의견이 조금 있지만 억지스럽다는 의견도 있는 영화이다...
무비스트 평점 2점대가 말해주듯이 300여명이 매긴 평점이 2점대라면 이 영화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만 하다...
서기 3천년을 (극단적으로)상상해서 만든 영화인데 천 년이 지난다고 이런 식으로 세상이 돌아갈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영화야 워낙 상상을 그려낸 것이 많지만 그래도 역시 이건 좀 지나치게 과장된 상상 아닌가 싶다...
8년 전에도 흥행이니 뭐니 하는 것은 아마 전혀 아니었을 것 같은 영화 배틀 필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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