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목이 후아유랍니다... 이나영, 조승우 주연이랍니다... 머냐... 이나영이 무슨 영화주연이냐... 조승우는 또 누구냐... 진짜 별 기대없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근디, 영화 너무 괜찮습니다. 기대이상입니다. 조승우... 반해버렸습니다. 스타탄생예감입니다... 80이라면서 어쩌면 그렇게 능글맞구, 귀엽게 연기를 하는지 원~ 그리고 노래하는 장면! 흑... 나도 저렇게 노래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ㅠㅠ 그리고 수줍게 63빌딩 옥상에서 고백하는 장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배어났습니다... 흑... 귀여운 것... 이나영... CF만 아니라 이제 스크린에서도 연기가 되는 배우입니다. 딱! 이나영의 실제 성격이 저렇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