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스릴러라는 말을 듣고 나름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뉴욕의 밤을 소재로 한다기에 조금은 화려한 모습도 기대했었지만
보면서 느낀 것은 뭔가 너무 잔잔하게 그리고 충분히 예상 가능한 내용으로 흘러갈뿐...
멋진 액션이나 화려한 화면이나 혹은 반전 같은 그 어떤 것도 느낄수없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바비가 그린이라는 성을 그루진스키라는 성으로 바꾸고 결국 경찰이 되어 모든
사건을 마무리 짓기는다.
항상 가족과 삐걱거리던 바비에게 가족이라는 사람들이 함께 하게 되고 말이다.
가족간의 애정과 사랑을 회복하고 바딤을 직접 죽임으로서 사건을 한 바비..
그러면 예고편에서 봤던 뉴욕의 밤을 지배한것이 바비가 되는건가?
시사회를 보는 내내 사람들이 중반부를 지나면서 몸을 뒤틀고 하품을 하고 수근거리는 사람들도
있었던 영화. 흠...조금만 더 영화에 집중할수있는 내용이였다면...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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