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1/4분기에 사실 대단하다고 싶어질 영화는 없었다고 본다.
클로버필드가 잠깐동안 화제가되고 우수한평을 받았지만,
완벽에 가까울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또 한편의 대작 10000b.c가 한국에서도 개봉되었지만,
결국 실망 100%를 준 작품이 되어, 온통 사람을 초연하게 만들었었다.
아직까지 개봉은 안했지만, 뱅크잡이라는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다.
간만에 스릴러 한편인 이영화는 3월초에 헐리우드에서 개봉한 작품이며,
제이슨스타뎀이라는 2000년 중반을 넘어, 액션스타로 주가를 올리는 배우라는건
여러분들이 많이 목격했을것이다.
사실, 그냥 겉훑기로 보았을때, 흥행도 성공못했고.
스타진도 초라한편이어서, 남다른 기대감은 없었다고 본다.
20% 알아볼 노력이라면, 이영화가 바로 실화인것을 알수있을것이다.
영국 런던에서 펼쳐진 1970년대 희대의 은행털이 사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영화다
사실, 이사건은 영국에서도 큰 사건으로 정부는 쉬쉬하고 넘어가버린 사건이란다.
이게 다 실화라는것에, 완전 충격받았고....
정말 명예.권력.돈 가진사람이 저런 음해한 짓을 저지른다는 비리와
경찰들에 대한 부정에 대해서도 낱낱이 실감할수 있었던 영화다.
사실 이영화가 실화가 아니었으면,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냥 우수한편에 작품이었다 보지만,
실화라 그래서인지, 더욱이 관심을 지켜보았기에
남다르게 08년 작품중 최고급 하나 나왔구나라고 생각한다.
영화 자체는 3그룹으로 나뉜다. 정부기관 - 제이슨스타뎀이 이끄는 은행털이범들 - 마이클엑스,포르노그룹.
정부기관 - 고급의원. 영국왕실의 공주. 장관등의 음해사진을 막으려는 어두움.
제이슨스타템과 은행털이범들 - 모두 전력이있는 범죄집단들.
마이클엑스,포르노패밀리 - 계획적인 파괴범들
3그룹 모두다 정당화될수 없는 그룹들로써,
누가 이겨봤자, 다 진리가 될수없는 그룹의 설정은 정말 아이러니하다.
사실, 이런 모순적인 그룹 캐릭터들때문에, 더 흥분을 주는 영화가 되었다 본다.
누가 옳고 그른것이 못되, 누가 승리하는지조차 궁금해서 미칠듯이 심각한 갈등에
쌓이는 생각을 가지게되는 몰입도는 정말 훌륭하다고 본다.
이런 소재는 허구로라도 지어질수있지만 실화라는 관심거리는 못됬으나..
실화라는 소재를 영화로 재편성하며, 더 긴장감나게 요리해준건 가히 대단했다고 본다.
많은 캐릭터들을 한꺼번에 소화시키는 능력또한 이영화의 포인트다.
간만에, 제대로 된 스릴러를 만난것 같다.
미국 평론가들도 이영화에 대해서 상당한 호평을 해준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아쉬운건, 이영화를 개봉안하고, 제시카알바의 <디아이>같은 영화나
한국에서 개봉된다는거다. 하루빨리 이영화가 한국에서도 개봉하며 인정받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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