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레이서에서는 남자주인공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였던 크리스티나 리치가 주연을 맡은 영화^ㅡ^ 그리고 비커밍 제인에서 너무나 멋졌던 제임스 맥어보이까지! 우선 캐스팅부터 맘에 들었다.
요즘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가 외모지상주의에 휩싸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쁘고 잘생기면 다 용서된다고 하지 않는가? 이런 생각들을 하는 우리들에게 정말 많은 것들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가 바로 이 영화일 것 이다.
가문의 저주로 돼지코를 갖고 태어난 주인공은.. 저주를 풀기 위해.. 전설에서 전해진 말대로.. 자신을 사랑해 줄 같은 피!인 귀족을 열심히 찾지만, 그녀의 얼굴을 보자마자 모든 남자들은 도망가고 만다. 그러다.. 그가 나타난다! 그는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데..... (더말하면 스포일러가 될테니 --;;)
나 자신도 항상 거울을 바라보며 어딘가를 고치고 싶어한다. 그러나.. 사실 중요한 것은.. 내가 내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처럼.. 내 모습을.. 온전히 사랑해 줄 누군가를 하루빨리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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