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흥미진진하게 감상이 가능한 영화.
그러나, 배우들의 좋은 연기에도 불구하고 소재의 식상함은 어쩔 수 없다.
가족의 죽음. 그것을 살인으로 복수한다는 설정.
(스포)
단란한 가정.
첫째 아들의 아이스하키를 보고 오던날, 변두리 주유소에서 신고식(사람을 죽이는)을 하던 갱들의 습격으로 아들이 죽었다.
법의 심판을 바랬지만, 빈민가의 갱들에게는 어려서부터 자라온 환경이 아이들을 그렇게 만들었고, 신고식이라는 상황이 녀석의 죄를 낮추게 하는 분위기다.
기껏해봐야 몇년 살다 나올것을 알게된 아버지는 어두워서 잘 못알아봤다며 유일한 증인이 자신이 스스로 진술을 번복하고,
무죄방면된 녀석을 밤늦게 찾아가 죽인다.
이에, 갱들은 복수를 하러오고, 자신의 부인과 아들마져 갱들에게 희생된 (아들은 살아남) 남자는 은행에 있던 잔고를 모두 털어 총을 구입하고, 아직 성치 않은 몸으로 갱들에게 복수를 하러 가는데...
참으로 식상한 소재이다.
이런류의 소재는 예전부터 굉장히 빈번히 사용되던 것이고, 오랜만에 보니 나름대로 신선하기도 하다만, 케빈 베이컨의 멋진 모습과 다른 배우들의 열연이 아쉬울정도로 영화는 정말 평범하다 하겠다.
별다른 기대를 할 순 없지만, 케빈 베이컨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감독이 제임스 왕. ?
중국계 감독인가?
그래서, 그렇게 홍콩식 느와르 액션이 해보고 싶었던 게야?
이런 소재의 영화(복수를 위해 총을 든다... 라는 식의)는 홍콩 느와르 액션 붐일때 정말 많았었는데.
네이버 영화줄거리 스크랩------------------------
아들이 죽었다... 눈에는 눈, 복수엔 복수 전세계 <쏘우> 열풍을 일으킨 '제임스 왕'의 또다른 충격!
화목한 가정의 가장인 ‘닉’(케빈 베이컨)은 아들 ‘브렌든’의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돌아오는 길에 들른 주유소에서 갱단에 의해 눈 앞에서 아들을 잃는다. 그러나 채 슬픔을 벗어나기도 전, 아들을 죽인 범인이 가벼운 형을 받게 되자 분노한 ‘닉’은 스스로 복수하기 위해 일부러 목격 증언을 바꾸는데…
동생을 잃었다! 스트리트 갱단의 두목 ‘빌리’(가렛 헤드룬드)는 동생을 조직에 들어오게 하기 위한 통과의례로 누군가를 헤칠 것을 지시하고, ‘브렌든’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 그러나 경찰에 잡혔다 ‘닉’의 증언으로 무혐의를 받고 풀려난 그 날, 동생이 죽임을 당하자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한다. 피해갈 수 없는 숙명! 가족을 잃은 두 남자의 분노가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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