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성 : 상처받은 도시...
제목에 쓴대로 홍콩 영화 중 한편이다...
영화 참 많이 찍는 홍콩...
어렸을 때는 그 당시로서 볼만한 홍콩 영화들이 엄청나게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보면 어른이 볼 홍콩 영화들도 엄청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어렸을 때는 그 당시 내 연령대에서 볼만했던 홍콩 영화들이 많이 재미있었는데...
지금의 시점에서 보면 최소 청소년 이상, 혹은 어른들이 보라고 만든 나름 진지하거나 돈도 많이 쓴 영화들 중에서 그리 대단한 영화가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이 영화 상성 : 상처 받은 도시도 그 중 한 편...
개봉 다시,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개봉 전에 나름의 기대를 갖게 했지만 실상으로는 그다지 기대를 채워주기에는 부족한 영화 아니었나 싶다...
나름 진지하고 거기에 의미까지 담아 보려고 한 것 같은데 그리 큰 재미나 그 무엇인가 참 좋다 싶은 그런 정도의 영화는 아닌 것 같다...
물론 뭐 손가락 내리기 할 정도의 아주 엉터리 영화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기대하거나 일부러 극장 가서 본다거나 할 경우에 비해서는 부족한 면이 보인다...
그리고 화면 자체가 상당부분 어두운 화면이 많다...
어두운 화면이 많은 영화라고나 할까...
왠자 어두운 분위기이다...
이 정도로 관객들을 끌어들이기는 어려운 면이 있는 영화, 그냥 중박 정도의 영화 정도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