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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를 보고 솔직히 약간은 기대를 했다.
무엇보다도 감독이 '존 카펜터'라는 이유도 기대를 하게
한 이유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이 영화의 장르는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
야 할 듯 하다.
sf인지 아니면 액션인지 그것도 아니면 공포인지..
정말 뚜렷하게 어떤 장르라고 해야 할 지 혼란스럽다.
2. 단순한 것을 복잡하게 만든 시나리오.
영화를 본 사람이면 다 알겠지만 화성의 유령들은 너무
나도 단순하다. 인터넷이나 영화 잡지에 소개된 시놉시스
를 보면 정말 과장을 잘 한 듯 하다.
물론 이런 점이 머리를 아프게 하거나, 생각을 많이 요하
는 영화는 아니라는 장점(?)을 가지지만, 이건 아닌 것 같
다. 영화는 처음의 어떤 장면을 보여주고 시간을 거슬러
회상을 통해 전개된다.
하지만 처음에 보여준 그 장면이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
지를 선명하게 가르쳐 준셈이다. 그러므로 어떻게 진행이
될까? 란 의문 보다는 언제 어떻게 누가 죽을까?
란 생각만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왜 제목이 화성의 유령들인가?
화성의 유령들이라고 했는데 무엇 때문에 제목이 이렇게
정해졌는지 모르겠다.
유령들이 나오긴 한데 그들의 등장 배경에 대한 언급도
없으며, 유령이라고 하기보다 괴물이 어울 릴 듯 하다.
화성의 괴물들..
다른 건 몰라도 여 주인공인 '나타샤 헨스트리지'의
매력은 충분히 관객들에게 언급한 것 같다.
영화를 보는 내내 참 이쁘구나 란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힘도 쎄고 과격하기도 한 캐릭터지만 그녀가 풍기는 매력
은 그것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 준 것 같다.
잔인한 장면을 싫어하는 분들께는 비추천~
그리고 극장에서 보기에는 비추천~ 비디오용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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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유령들(2001, Ghosts Of Mars)
제작사 : Screen Gems, Storm King Productions /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수입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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