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눈물흘리면서 영화를 봤다. 시네마 천국 이 후 감정에 매말려 있는 나 자신이었는데...
제목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러브레터나 지금 만나려 갑니다. 등.... 수 많은 일본영화를
관람했지만, 이렇게 심금을 울리는 작품은 없었던것 같다.
우선....아키.... 백혈병을 앓고 있지만, 마지막 자신이 살 날이 머지 않았음을 간과하고 한 남자를
사랑하는데, 그렇게 예쁘장하게 생겨서 남자들의 혼을 다 빼앗아 버리고...
사쿠타로 .... 세상의 중심이라고 일컫고 있는 룰랄라로 향해서 마지막 아키의 장례를 치러준다.
어찌나 그 장면이 머리속에 와 닿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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