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튼, 반전이긴 반전이였다.
이것도 원작인 책이라던데..책 한 번 보고싶다.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두 사람이 같이 밤을 보내며, 아이젠하임이
"내가 풀지 못한 유일한 미스테리는 네가 없는데도 내 심장이 뛰고 있다는 거였어."
란 대사를 에드워드 노튼이하는데, 죽는줄 알았다. 지금도 생각만해도 아주 그냥..
음..또 하나 좋았던 것은 영화제목이다.
아이젠하임을 magician이 아닌 illusionist라고한 것은 영화 내용에 정말 잘 맞는 선택이었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멜로물에 반전도 좋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
그러나 나를 찝찝하게 만드는 것은 환영마술..
내가 너무 마지막에 나오는 환영마술에 집착해서 영화를 봤나보다.
아..궁금해! 어떻게 한거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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