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아이덴티티 : 제이슨 본의 그 출발점
본 시리즈를 이야기 하지 않고서는 최근 액션 히어로 영화들을 이야기하기에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부터 다시 본 영화.
STORY
이탈리아 어부들이 지중해 한 가운데에서 등에 총상을 입은 채 표류하고 있는 한 남자를 구하게 된다. 그는 의식을 찾게 되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다만 그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단서는 등에 입은 총상과 살 속에 숨겨져 있던 스위스 은행의 계좌번호 뿐...
자신의 존재를 찾아 스위스로 향한 그는 은행에 보관되어 있는 자신의 소지품을 살펴보다 파리에서 ‘제이슨 본’이라는 이름으로 살았음을 알게 된다. ‘케인’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미국 여권을 가지고 미대사관으로 향하지만 경찰들과 심지어 군인들까지 그를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이슨 본. 그들의 추격을 피해 도망가다 대사관에서 우연히 만난 마리라는 여성에게 2만 달러를 주고 파리까지 차를 얻어 타게 된다.
어떤 거대한 조직이 자신을 살해할 목적으로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이슨 본은 마리를 보호하는 한편, 자신이 어떠한 인물이었는지를 아는 것이 이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이라 믿게 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어떠한 사람이었는지 과거를 찾아가면 찾아갈 수록 수수께끼 같은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음모와 가공할 위협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그의 운명은?
본 아이덴티티의 볼거리
- 뉴 액션 히어로 제이슨 본
이 영화가 나온 시기에 있어서 제이슨 본이란 캐릭터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캐릭터였다, 기억을 잃어버린 특수요원이라는 설정에 그를 둘러싼 음모와 자신의 기억을 찾으려는 모습등의 이야기는 액션 영화로서 다양한 액션 씬을 선보이는 등 기존의 액션 히어로와는 뭔가 다른 면모를 선 보였다. 아마도 당시에 이런 점이 이 영화를 눈에 띄게 했던 게 아닌가 싶다.
본 아이덴티티를 보고
- 뉴 액션 히어로 제이슨 본, 그 출발점에 서다
액션 첩보 영화들이 거의 비슷한 모습들을 양산해서 보여주고 있을 때, 본 시리즈는 기존의 영화에서 전혀 다른 전개를 보여준 작품이다.
기억을 잃어버린 주인공의 기억 찾기,
<미션 임파서블 1>을 연상케 하는 음모 이론과 스타일,
화려한 액션 씬 등,
이러한 요소 요소들이 잘 맞춰져 있는 액션 영화로서의 모습은 주인공인 연기파 배우인 맷 데이먼의 지난 영화들에서 보여준 것에 대한 이미지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그 이상의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보여진다.
기존의 액션 히어로 물과의 차별화와 함께 새로운 액션 히어로로서 매력적인 출발이 기억에 남는 영화, 본 아이텐티티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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