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영화가 개봉한 지도 몰랐습니다. 케이블에 종종 나오기에 그냥 그런 B급영화인가 보다 했지요.
그런데 보면서 놀란 건 프로도를 본거예요. 아, 정말 난장이가 아니구나. ^^.
그러면서 보니 정말 출연진이 장난 아닌 정말 그런 영화더라구요.
조쉬 하트넷에 셀마 헤이엑(전 설마 셀마라고는 생각못했습니다. 함 잘 보세요), 그리고 조다나 브류스터, 로라 헤이스, 클리어 듀발, 팜케 얀센, 각진 뜀박질의 터미네이터 로버트 패트릭에 어셔까지.....
이런 영화를 보기란 힘들겠죠. 약 10여년 전인 1998년에 기봉한 영화니 지금은 헐리웃에서 미드에서 활동중인 스타들의 풋풋한 모습을 함 볼 수 있는 그런 이벤트라고 봐야할까요?
내용도 훌륭, 지금은 기억이 안나는데 공군기지를 배경으로 한 영화와 이 영화(학교를 배경)가 외계인이 인간을 숙주로 하여 침공하는, 그런 스토리의 영화 중 잘 만든 영화인 것 같더라구요.
차라리 컨츄리에 픽픽 쓰러지는 [화성침공]보다 더 공감할 수 있는 무기가 조금은 현실적(?)인 것 같기도 하구요.
TV에서 3번은 봤어요. 종종 케이블에서 나오는데 기회가 된다면 꼬~옥 한번 보세요.
왠지 촌스러운 영상이지만 그래도 시간은 아깝지 않을테니깐요.
근데 그 당시 흥행은 어땠었는지 궁금은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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