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무인도와 같은 섬에 사는 주민들은 할머니들 4명.. 그곳을 찾아 가야 하는 형사와 깡패..
로또 당첨권을 되찾기 위해 어쩔수 없이 섬마을까지 들어가 로또 당첨권을 찾아야 하는 그들의 모습들..
영화는 그냥 하나의 재밌는 이야기 거리로 단순 코믹물처럼도 느껴진다. 하지만 영화가 코믹이라고 말을 해서 코믹스럽게 웃겼다면, 그것으로 만족해도 될듯 보인다.
김수미가 이문식을 쳐다보는 장면에서의 아찔함이란 정말로 웃음을 크게 유발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 또한 가지게 된다.
그냥 웃고 즐기기에 충분했었던, 하지만 영화적 내용은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았던, 그냥 그럭저럭 재미있던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하며 글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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