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톡투미를 보고왔습니다.
감옥에 있다가 드라마틱하게 나와서 유명 디제이가 되고..
정말 한방 제대로 뜨기 직전에 스타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신념대로 살다간 인물..
실존인물이라기에 더욱 드라마틱하네요..
아쉬운건 세상과 타협하지 못하고, 자유분방한 자신만의 진실된 삶을 고집하다...
아쉽게 떠나갔다는것...
영화는 잘 만들어지고 재미도 있었습니다만.. 끝부분가서 좀 늘어지는 지루함이 없지않아 있어서
옥의 티였습니다.
흑인 음악 좋아하시고 70년대 미국의 문화를 느껴보시기에 아주 좋은 기회일 것 같습니다.
제가 주인공이었다면 틀림없이 토크쇼에서 한방 날려서 희대의 스타가 되었을텐데 무척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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