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였네요..
엔딩이 올라가는걸 보고 알았습니다..
시대적 배경이 너무 사실적이라 참 잘 갖다 넣었다.. 고 생각했는데..
아무 목적없이 살던 한 재소자가 우연히 하게된 교도소DJ.
DJ로서의 삶에 푹~~ 심취한 피디그린이 한 방송사를 찾아가 우여곡절 끝에 DJ를 하게된다.
그의 거침없는 입담에 윗사람들은 기겁하지만 워싱턴사람들은 뒤를 긁어준것처럼 시원하다.
쉴새없이 걸려오는 전화, 팬레터에 그의 인기는 승승장구
스타일이 지금의 김구라..
이에 듀이가 매니저를 자처하면서 더더욱 승승장구하게 되는 피디그린
그러나 유명해지면 질수록 그는 DJ보다 코미디언으로 불리게 되고
그것이 싫은 피디그린은 역사적인 TV쇼 생방에서 내가 할것은 이게아니다 며 돌아나온다.
피디그린이 하던 DJ는 매니저 듀이에게 넘어가고,,
하루하루 힘들게 살던 피디그린은 친구이자 동료였던 듀이와 화해하고 행복하게 숨을 거둔다.
끝까지 자신은 DJ라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준 피디그린.
그런 그이기에 그의 조문객은 무려 만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요즘 좀 떳다하면 이곳 저곳으로 소속바꾸기를 서슴치 않는 연예계..
이 영화를 보고 본인의 정체성을 찾아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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