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재밌는 요소들이 총 집합하여 재밌을 줄 알았는데 전 아니더라구요 장면 장면이 다 괜찮긴 한데 새로운 것이나 긴장감이나 감동이 없었어요 전 원래 무술 영화를 많이 본 편이 아니라서 이연걸은 솔직히 말해 명장에서나 본것 같은데 성룡은 잘 안다고 할 수 있었죠 그런데 같이 대적하여 싸우는 걸 보니 이 연걸이 훨씬 더 멋있었어요 영화 자체는 스토리나 설정 그런 것이 여기 저기서 따온 듯하고... 기대감도 없고 진부하기만 했어요 신기함도 없고 거의 아이들 수준... 액션은 좋은 것 같은데 기대를 많이하고 갔다고는 해도 ...실망스러워요 전혀 예비 지식이 없이 간다고 해서 재밌지는 않을 것 같아요 나만의 생각인지는 몰라도 삼국지, 손오공 이야기는 새로운 점이 없으면 감동을 줄 수 없다는 생각 미처 못했나보죠 삼국지 용의 부활은 그런면에서 괜찮았던 것 같구요 왜냐하면 우리가 식상해 하는 부분은 삭제하고 궁금해하고 흥미있어 하는 부분만 보여줬으니까 어쨋든 추천하고 싶지않은 영화라서 저도 좀 속상하거든요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면 좋았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