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의 맛...
일본 영화 중 한편이다...
제목 자체가 참 좋고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서 기대감을 가지고 보기 시작했던 영화였다...
그런데...
조용함과 자연의 모습, 자연의 소리 등이 합쳐진 한적하면서도 괜찮은 느낌으로 영화 초반이 전개되는가 싶어서 나름 좋게 시작은 했는데...
어느덧 조금 애매한 내용들이 이어진다...
제목에 대한 기대감에 비해 내용 흐름은 뭔가 조금 애매한 것 같았다...
물론 그 내용 전개가 영화의 전부는 아니지만 왠지 애매하고 묘한 느낌이 드는 부분들이 있는 영화이고 제목에 적은 것처럼 괜찮은 듯하면서도 6점대에 머무는 이유가 있는 영화인 것 같다...
평점에 별 다섯을 준 사람도 있지만 그럼에도 6점대에 머무는 것은 2시간이 넘는 좀 길게 느껴지는 런닝타임과 좀 애매한 느낌의 내용 전개가 포함된 것이 이유가 되는 것 같다...
지루한 면도 조금 있고 어는 순간 빨리 돌려 보기 하고 싶은 부분도 있고 그런 면에서 제목이 주는 기대감에 비해서는 못한 것 같다...
꼭 볼만한 영화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어쩌다 한번 봐도 좋고 일부러 꼭 찾아서 볼만큼은 아닌 정도의 영화, 괜찮은 듯 하지만 6점대에 머무는 영화 녹차의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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