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를 어려서 본적있지만
그것도 만화나 이야기로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중국의 소설이 아닌가 싶다
인간형을 구분할 때도 유비같다 장비같다 제갈량이다 조조다
그런 말들을 하는데 이영화는 삼국지의 이미지를 그대로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아는 그런 얘기들외에 흥미거리들을 추가했기에
호기심도 채우고 새로운 삼국지를 보는 기쁨을 준 영화라 평하고 싶다
조자룡에 대한 것도 그렇고 조영의 존재- 여자니 남자니 말들이 많지만-도 상당히 흥미로웠다
조자룡이 그렇게 멋있는 줄은 몰랐는데 상당히 멋있고 영웅적으로 그려졌다
그의 친구(홍금보 분)도 가상의 인물이라는데 어설프지만 배신한다는 반전도...
영화의 재미를 위해 노력한 흔적도 보인다
한국이 제작에 참여해서 씨지도 한국의 기술력의 산물이라는데
허리우드처럼은 아니라도 씨지라도 세계 1위가 되었으면하고
꿈같은 기대를 가질만큼 씨지도 훌륭했다
이 정도라면 진짜 삼국지도 만들어 볼 수 있지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영원히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까지 길이 남는 영화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다
어쨋든 너무 감동적으로 잘 봤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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