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말이 무엇이 필요 있을까?
장진 감독이 만들고 정재영이 주연이다...
이 말 한 마디로 내가 이영화를 볼 이유는 흘러 넘치고도 남았다...
단순하면서도 속 깊은 깡패...
그 누가 자신을 깡패라 인정하며
자신의 신념대로 그 깡패짓을 해 나갈 수 있을까?
정의니 악이니 그런 것을 얘기하자는 게 아니다...
깡패짓을 해 먹어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그런 남자들...
그 이야기가 좋았단 얘기다...
어느 영화 평론가분께서 썼던 얘기가 생각난다...
"밀어붙였으나 퍼붓지 못한 영화...하지만....
정재영은 역시 멋있었다..."
그래..ㅋㅋ
다른 말이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그말이 정답인 것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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