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경제의 중심에 있는 젊은 백만장자. 심장을 이식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클레이’는 어머니가 반대하는 아름다운 여인 ‘샘’과의 결혼을 감행하고, 자신의 친구
‘잭’에게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을 것을 결심한다. 어머니 몰래 꿈만 같던 결혼식을 끝낸
저녁, 기적같이 심장 이식 수술을 받게 된 그는 수술도중 ‘마취중 각성’을 겪게 되고,
이로 인해 모든 신경과 의식이 깨어나 끔찍한 고통 속에서 충격적인 음모에 대해 알게
된다.
'각성'이라는 소재로 나온 영화. 전에 같은 소재로 만든 '리턴'을 보았기에 그것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개인적으로는 '리턴'에 한표를 더 던져주고 싶다.
이 영화 역시도 반전을 가지고 있는 스릴러장르이기에 보는 동안 재미는 주지만..
역시나 리턴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봐서였는지 몰라도 생각보다는 별루였다는
생각이든다. '헤이든 크리스텐슨'.'제시카 알바'와 같이 남녀 두루 눈요기를
시켜주시는 두 배우들이 나온다는 말에 혹하기는 했지만.. 최근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중 '제시카 알바'가 나온 영화는 다 흥행참패의 고배를 마셨다고하던데..
이번엔 그녀의 인기에 비례한 흥행을 거둘수 있을지 궁금하다. 그리고 이영화를 보고
난뒤... 짧게 교훈을 2가지 적자면.. '이쁘다고 다 믿지말자.'랑 '엄마 말씀 잘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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