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사회에 다녀왔는데
직접 여명형님과 진혜림누님이 오셧더군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오래 버물진 못했어도 질문에 성실히 답변도 잘해주시고
그 짧은 시간에 굉장히 친숙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명형님 직접 뵈도 역시나 매너가 철철 넘치시는 것 같아요
마이크를 진혜림누님에게 넘겨주실때 모습이나 인사하는 모습등등.. 많은 걸 보진 못햇는데도
한눈에 아 ~ 매너 좋다 라고 판단 될 정도로요
아 싸인 받고 싶었는데.. 그럴 시간이 없었던 게 참 아쉽네요
전체적으로 영화평을 하자면 전쟁씬과 영상미가 두드러지는 영화 였습니다
내용상으론 좀 뻔한 내용이었지만 멜로와 액션이 잘 조화되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않았습니다
나름 제 기억속에 박힌 건 전쟁씬이었습니다
반지의 제왕이나 머 그런곳에 나온 멋진 전쟁씬에 비해 화려하진 못했어도
그에 뒤지지 않았던 것 같네요
무기가 별로 없던 시기의 전쟁이라 별 볼일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나름의 소품들도 그럴싸했구요
박진감 넘치는 전쟁의 분위기를 잘 살려낸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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