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영화로써, 스릴과 충격적인 반전, 그리고 감동이 어울려져 있는 멋진 작품입니다.
마지막 엔딩이 약간 싱겁게 끝나서 서운했지만, 정말 재미있더군요.
처음에는, 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스릴러 영화야, 멜로 영화지..
그런데 수술이 시작되면서, 바로 스릴러로 변합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반전과 음모.
그리고 감동적인 결말.
그리고 또 하나의 반전.(이건 그닥 충격적이지는 않은..)
말하나 잘못 하면 스포일러가 되서 영화가 바로 싱겁게 되어버리는..그래서 말을 조심해서 씁니다.
우리나라 리턴즈라는 영화와 비슷한 소재인데..
제가 리턴즈는 안봐서 모르겠는데, 표절은 아닌거 같습니다.
리턴즈의 내용을 대략 알기 때문에...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그런데 영화보면서, 느꼈는데... 수술중 각성, 정말 무섭더군요.
보시면 알겁니다. 전 이영화보고 수술받기가 겁나더군요.
아무튼 이 영화, 아무것도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말고, 그냥 보십시요.
단 한마디로 영화가 시시해집니다. 그만큼 반전이 핵심인 영화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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