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엄청 기대했다.
왜? 이런 동물(?)영화 좋아하니깐...ㅎㅎㅎ
허리우드는 보통 이런류의 영화를 나름 상상력을 동원해 잘 만들기에...
워터호스또한 예고편을 보니 너무 귀여웠다.
특히 그 뿔(?)이....ㅎㅎㅎ
아빠의 빈자리로 외로워하는 앵거스와 어미가 없는 크루소...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가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걸 보면서 역시 사람이든 동물이든 혼자보단 둘이 낫다라는걸 깨달았다.
영화 중간중간 조금은 짜맞추고 억지스런 설정(?)을 자연스럽게 묻어버리는 기술은.. 조금은 어설프지만 나름 애교로 넘어갈수있다.
왜? 우리의 크루소가 너무 귀여워서.....
아쉬움이 남는 영화이다.
이것저것 감동을 주기위해 노력을 한 흔적이 많이 보이지만 그걸 매끄럽게 하지 못했던 점들은 감독의 역량이 부족한건가....
그런건 아닐꺼라 본다.... 아무튼 깊은 영화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난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