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위기" 는 일견 가문의 영광2의 형식이지만
실제로는 가문의 위기라는 다른 시리즈로 봐야할듯.
가문의 영광 프랜차이즈?
어쨌거나 한국영화계의 엄니 김수미에
탁재훈.신현준.김원희.신이.공형진이 가세한 이 시리즈.
가문의 영광에 비해 걸찍한 웃음은 강해졌다.
탁재훈의 연기는 예상보다 나았으며(델.몬.트!)
신현준.김원희.신이도 무난한 수준.
하지만 역시 조폭은 어쩔수없는가벼.
이 영화의 특징은 조폭가문과 검찰의 동맹.
청춘남녀의 교제라는 허울로 조폭가문후계자와 여검사를 맺어준다.
홍덕자여사로 대표되는 지방조폭이 결혼동맹을 맺어 검찰의 지원을 확보하게 된다.
대한민국검찰이 이래도 되는건가?
그게 찔려서 그런지 나쁜 검사(공형진)까지 등장시켜
검찰과 조폭의 야합을 넘어가려고 한다.
법이 마땅히 징계해야될 조직이 사법기관과 뒤로 통하는 아이러니.
부패와 타락의 극치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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