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로 워터호스를 봤습니다.
원래 네스호의 괴물 네시에 관심이 있었던 터라 조금 기대를 했죠.
내용 자체는 딱 어린아이용 판타지였습니다.
오래 전에 봤던 프리윌리와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했고.....
악역이 나오는 두근두근한 모험은 없었지만,
전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너무 심한 악역은 싫거든요.
그리고 워터호스인 크루소가 심하게 귀여웠습니다. ㅎㅎ
아주 그냥, 콱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였어요.
크루소를 보는 맛에 본 것 같네요.
약간 지루했거든요.
크루소가 없었더라면 졸렸을 듯;;;;
아, 그리고 약간 번역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원래 시사회 자막은 좀 문제가 있는 걸까요?
그런 점이 좀 아쉬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