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친구랑 같이 극장가서 본..
그때 아마.. 관객이 10명정도 됐었나..
암튼간에.. 매점에서 산 콜라와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를 너무나 잼있게 봤던 기억이..
갑자기 새록..새록..나는..
그리고 이 영화에서 무엇보다..
전도연의 수줍어 하는.. 순수한.. 풋풋한..
소녀의 연기가 무엇보다 좋았던..
그리고 약간은 어리버리한.. 선생님으로 나오는.. 이병헌..
또 그의 동료 선생님인.. 너무나 이쁘고..참한 이미연까지..
내 놓으라는 배우들은 다 나온..
특히.. 이 영화같은 경우에는.. 너무나 좋아라 해서..
팬시점에서.. 포스터가 찍혀서 나온 엽서까지 사서..
나름 간직했었던.. 정말이지.. 그때가 얼마전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 버렸다니..
그리고 이 영화하면.. 첫사랑이 떠오른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선생님의 짝사랑..
아니면.. 같은반 남학생을 짝사랑..
그게 어찌보면.. 첫사랑일수도..
암튼 너무나 순수하고..이쁜..
고럼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