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슬픈 사랑이야기... 어톤먼트
takitalouis 2008-03-08 오전 9:34:41 1477   [3]

개인적으로 보고 싶었던 영화. 매 영화에서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키이라 나이틀리'가 나오고... 미국에서 이 영화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기에 보고

 

싶었던 영화.

 
1935년 영국의 대저택. 13살 소녀 브리오니는 풍부한 상상력과 예민한 감수성을 지닌
 
작가 지망생이다. 가정부의 아들인 로비를 좋아하고 있던 그녀는 언니 세실리아와 로
 
비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알게 된다. 질투에 사로잡힌 브리오니는 저택에서 일어난
 
강간 사건의 범인으로 로비를 지목하고, 전도유망한 의대생이었던 로비는 2차 대전의
 
포화 속으로 끌려가 사랑하는 세실리아와 생이별을 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잘못을 깨
 
달은 브리오니는 속죄할 방법을 찾는다.
 
'속죄'라는 뜻을 담고 있느 어톤먼트는 로비와 세실리아의 슬픈 사랑이야기이면서도
 
어찌보면 동생 브리오니의 속죄를 담은 영화라고도 볼 수 있겠다. 그녀의 질투가, 뒤늦
 
은 고백이 불러온 한커플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 이 영화는 똑같은 상황을 브리오니
 
의 시선으로 보다가 다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기도 하는 2가지시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다소 영화보는데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나는 그것이 영화 보는
 
재미를 더한 거 같다. 다른 시점으로 인해 불러오는 브리오니의 질투와 오해들... 그리
 
고 그에 따른 결과... 원작소설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감독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
 
고 싶다. 그리고 오스카와 골든글러브에서 인정한 이영화의 음악상. 정말이지 이영화
 
에서 음악은 정말 필요요소이다. 극의 긴장과 아픔을 더해준다고나 할까? 암튼 영화
 
보는 내내 동생을 욕하게 되는데.. 그만큼 아역배우의 연기가 훌륭했다고 볼 수 있을
 
듯... 아쉬운건 이쁘지는 않지만.. 배역에 딱 어울리는 아이였다는거...ㅋ

(총 0명 참여)
1


어톤먼트(2007, Atonement)
제작사 : Working Title Films / 배급사 : UPI 코리아
수입사 : UPI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atonement.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9062 [어톤먼트] 잔잔한 여운이 남는... gurdl3 10.11.06 984 0
82617 [어톤먼트] 한번의 오해가 불러온 운명의 변화 (4) maldul 10.05.16 1473 0
78944 [어톤먼트] 속죄하는 소녀 (3) pontain 10.02.09 910 1
68119 [어톤먼트] 어톤먼트 bumcx 08.05.14 1902 3
67398 [어톤먼트] 살짝 실망한 dongyop 08.04.27 1223 3
67392 [어톤먼트] 잔잔 (1) par7744kr 08.04.27 1150 1
67243 [어톤먼트] 어톤먼트 (2) st0helena 08.04.24 1228 4
67102 [어톤먼트] 한번의 실수, 평생의 속죄... kaminari2002 08.04.21 1909 2
67069 [어톤먼트] 지나간 시간을 반성함 avigail 08.04.19 1200 3
67030 [어톤먼트] 어톤먼트 bumcx 08.04.17 1330 2
66050 [어톤먼트] 가슴을 후벼파는 애절한 회한....... ldk209 08.03.08 3320 17
현재 [어톤먼트] 슬픈 사랑이야기... takitalouis 08.03.08 1477 3
65937 [어톤먼트] 제발 그 찬란했던 햇살 속으로 Come Back To Me!! (2) gion 08.03.04 1441 3
65876 [어톤먼트] 어톤먼트 (1) sungmo22 08.03.02 1558 14
65633 [어톤먼트] 화면과 음악은 명품, 내용은 무미건조...당신의 상상력은? (1) dotea 08.02.26 1774 6
65490 [어톤먼트] 찬란하게 빛나는 매력적인 비극의 질투와 속죄의 의미를 따라가는 감성영화! (1) lang015 08.02.22 2055 7
65451 [어톤먼트] '기다림', '가슴 아픈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다. (1) polo7907 08.02.21 2024 9
65449 [어톤먼트] 속죄 당사자와 피해자의 슬픈운명 (1) everydayfun 08.02.21 2088 4
65373 [어톤먼트] 누구를 위한 어톤먼트(속죄)인가?? (1) ghc3092 08.02.19 3375 10
65361 [어톤먼트] 러브 스토리에도 이런 멋진 반전이 있을 수 있나? (1) fornest 08.02.19 2312 7
65353 [어톤먼트] 조 라이트, 그의 작품은 우연이 아니었다. (1) fxflight 08.02.19 19335 22
65300 [어톤먼트] 오해가.. 오해를.. (1) ehgmlrj 08.02.17 2047 7
64044 [어톤먼트] 오만과편견의 그녀와 제인에어의 그의 만남...? (2) regina78 08.01.19 2393 7
62844 [어톤먼트] 서정적이고, 깊은 여운을 가질 07년 걸작. (1) cipul3049 08.01.05 1861 7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