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데 있어서 대사 전달은 아주아주 기초적으로 중요한 기초 공사가 아닌가?
내가 한국어를 하고 한국말을 듣는데 무슨말을 하는지 도무지 알아 듣지 못하는 대사전달이 대략 영화의 1/5 정도가 그런듯 보였다.
김태희의 연기력에 뭐라 할말은 없지만, 그가 조용히 연기 할때에는 잘들리던 대사가 그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순간에는 뭐랄까? 그냥 자막 방송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냥 화면만 보라고 있는 영화가 아니지 않는가?
솔직히 영화적으로도 그냥 어쩌면 너무나도 식상한 코드의 한편의 영화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것에 더해져서 한명의 연기자의 대사 전달력 부족에 의해서 영화는 완전히 밑으로 쭉 내려가지 않았나 싶다.
연기공부를 조금만 더 하면 다음에는 좋은 연기가 나올듯 싶은데 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