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최초는 아니지만 그당시 언제나 주류영화에 끼지못하는 장르인 로드무비 "세상밖으로"라는 영화로 영화계에 이름을 알린 여균동..
그의 두번째 영화였던가? 아무튼 원래 본 제목은 포르노맨 이었으나 심의에 문제가 생겨서 영화 제목을 "맨?"으로 바꿔 개봉한 그 영화.
내 기억으론 3가지 이야기 구성으로 한편의 영화로 만든것으로 기억이 얼핏 난다.
여느 남자. 아니 혈기가 왕성한 남자라면 한번쯤 꿈꿔볼 이야기는 아니었을까?
상상속에서나 할수 있는 포르노 왕국의 제왕이 되고자 하는 상상력에서 나온 야한 성적 블랙코미디 영화 한편..
하지만 영화속에서의 내용구성은 글쎄 좀 낯뜨겁지 않았나 싶다.
내용으로든, 아니면 성적으로든 두군대가 말이다.
돌이켜 생각해보건데 이 영화에 아마도 인기가수였던 GOD 의 박준형의 모습도 얼핏 기억이 나는듯 싶다.
내 기억에는 나름 괜찮은 영화로 보였지만 사람들은 엄청나게 이 영화를 싫어했던 기억도 더불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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