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쓰고 보니 좀 그러네. 암튼 이 영화 디게 재밌고, 황당하고, 웃끼다. 시작부터 수상치 않다. 첨 시작시 고양이 한 마리 지나가면서 배우들 이름나오고, 그 장면 공공칠 시리즈 패러디 한것 같아 재밌었다.
이쁘고 잘생긴 배우 안나오지만 개성 만점이 배우들 캐스팅이 돋보인다. 난 이런류 영화가 좋더라. 결코 걍 웃어라가 아니라 한번 생각해 볼 만한 소재를 휙 던지고, 그 속에서 나라면 어찌 할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이 영화 만든 감독의 영화라면 또 봐야겠다는 의무감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