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마드리드 출생.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초반 카르멘 마우라는 콜로모, 트루에바, 알모도바르와 일하며 ‘마드리드 코미디의 여왕’으로 불리워 졌다. 알모도바르 감독과는 1980년대의 가장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 했다. <산정상의 페피, 루시, 봄, 그리고 다른 많은 여자들>(80) <나쁜 버릇>(83) <내가 뭘 잘못 했길래>(84) <마타도르>(86) <욕망의 법칙>(86)에 이은 화려한 경력은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87)를 통해 정점에 달한다. 이 영화로 그녀는 고야 어워드와 유러피안 필름 어워드를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30년에 걸쳐 국내외 연극과 텔레비전, 영화계에서 이름을 떨쳤으며, 카를로스 사우라 감독의 <이런, 카르멜라>(90)로 고야 어워드, 유럽 영화 아카데미의 최우수 여배우상을, 그리고 <커먼 웰스>(00)에서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 여우주연상과 고야 어워드 최우수 여배우상을 수상하였다. 최근에는 샬론 실베라 감독의 프랑스 영화 <우리들의 사랑스러운 금발머리>(06)의 촬영을 마쳤다.
주요 필모그래피 <돈 후안>(74) (안토니오 메르세로 감독), <산정상의 페피, 루시, 봄, 그리고 다른 많은 여자들>(80)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나쁜 버릇>(83)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내가 뭘 잘못 했길래>(84)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마타도르>(86)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욕망의 법칙>(86)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87)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이런, 카르멜라>(90) (카를로스 사우라 감독), <발렌틴>(02), <귀향>(06)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