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두 배우의 전작 '남자친구에게 10일안에 차이는법'
이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이번에도 개봉하면 꼭 봐야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무비스트의 시사회가 당첨이 되서 너무 기대를 안고 봐선지
나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는 영화였다.
구석진 자리와 스팀의 작렬로 영화감상이 더 힘든것도 있겠지만....
감독이 누군지는 모르겠찌만
로맨틱코미디가 무색할 만큼
재미도 없고
황금의 유래에 대해서 장황하게 설명을 늘어놓을땐
무슨 말인지도 이해도 잘 안되고
배우들을 좋아하는 내가 이 정도로 재미가 없었다면
그 배우들에게 애정이 없는 사람들이 봤다면
중간에 졸수도 있는 영화였다...
기대를 너무 해서 실망이 커서인지도 모르지만
로맨틱코미디 영화에 껴주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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