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민님의 한자리 양도로 볼 수있었다.

임수민님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전부터 굉장히 기대했던 영화라 너무나 재미있게 봤다.

스릴러란 이런거라는걸 정말 제대로 느낄수 있는 영화였다.

잦은 편집에도 생각보다 맥도 끊기지 않고 긴장감이 대단하다.

줄이 끊어질듯 말듯한 긴장감은 정말 최고다!

그러면서도 속도감도 엄청나다.

쉴세없이 터지는 폭탄과 총성...

깜짝깜짝 놀라면서도 눈은 뗄수 없게 만든다.

잠깐이라도 놓지면 모든게 끝날것만 같아서 완전 집중모드가 된다.

결말까지 놀랄만한 이야기들과 볼거리들로 무장한 이 영화는 대단하다.

그러나 정말 마지막에가서 헛웃음을 흘리게 한다.

지금까지 잘 끌다가 마지막에 한가지로 모든 극의 흐름과 긴장감과

존경같은것들이 무너져 버린다.

이야기의 구성이라던지 흐름,연기까지 정말 잘 맞는 잘 만든 영화다.

그러나 블록버스터는 어쩔 수 없나보다.

차마 죽일순 없었겠지...그것만 없었으면...ㅋ

보시면 아실것이다. 얼마나 허탈한가를...

진정한 스릴러가 어떤것인지 알고 싶으시다면 꼭 보시기를 원한다.

다소 집중력이 없으신분은 편집이 마음에 안드실꺼라고 생각하지만,

참고 보신다면 분명 후회는 없으실 것이다.

그 어떤 스릴러와도 비교를 할 수없다.

그 누구라도 이 영화에 실망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라고 본다.

결말만 좀 손보면 정말 최고의 영화라 자부한다.

미국은 참 그렇다...그래도 그냥 보시길...ㅋ

피가 좀 과하게 튀긴 하지만 꼭 보시길~!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