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만화의 또다른 중심작이라 말할수 있는 식객..
너무나도 방대한 내용의 만화라 그 만화의 한가지 에피소드를 영화화 한 식객..
그냥 무심코 보기에는 재미가 없다고 말할수는 없다. 그러나 영화 장면 장면을 보면서 어딘지 모르는 어설픔은 이 영화의 아쉬움으로 남지 않을까 싶다.
영화에 코믹을 집어 넣기 위해서 중간 중간 마다 나오는(개인 입장 차이라 생각되지만.) 오버 액션의 코믹 연기는
이 영화의 상품성과 질을 약간은 떨어 트리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크다.
웃음은 자연스러운 웃음이 좋은 것이라 생각 되지, 오버 연기로 웃음을 유발할수는 없다고 내 스스로 생각 되기에
말이다.
아무튼 허영만 만화의 완벽한 기승전결이 있기에 영화를 보는데에는 별다른 무리 없이 잘 흘러간듯 싶다.
다음 속편이 제작되고 만들어 진다면, 억지스러움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추구 했으면 하는 바램을 곁드리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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