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도 강형사처럼...
하지만, 도덕적으로 손가락질을 받아도 할말없다..
10번을 다시 태어나도 그렇게 했을것 같은...
영화내내 두사람의 관계가 궁금했다..
갑자기 경찰서에 나타난 남궁민.. 정말 이상했었다..
또한.. 내가 만약 아내였더라면.. 과연..용서란게 힘들었을까?
내 모든 삶을 바꾼 죽일놈의 강강범...그자가 바로 내 남편이 되다.. ..음...
운명에 장난이겠지만...어쩔수 없다...나만을 사랑해 준다면...용서...
아내를 살릴 수만 있다면… 애절한 사랑 강형사
강력반 소속의 베테랑 강형사(박용우). 대형 마약 조직의 거래현장을 급습, 마약거래상 조상태를 검거해 능력을 인정받는다. 하지만 뒤로는 수거한 마약을 경쟁조직 이기철에게 팔아 넘겨 검은 돈을 챙긴다. 몇 년 전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아내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뒷거래를 하게 된 것.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조상태는 강형사와 이기철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출소하자마자 이기철의 부하를 죽여 이기철에게 누명을 씌우고 아내를 미끼로 강형사에게 돈과 마약을 돌려달라며 협박한다. 목숨처럼 사랑하는 아내가 위험에 처하고 비리문제까지 불거져 내사과의 추궁을 받게 되면서 강형사는 점점 빠져나가기 힘든 궁지에 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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