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키팅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죽은 시인의 사회
pontain 2008-02-17 오후 3:37:06 3135   [4]

피터 위어의 영화특징은 "스승님"에 관한 이야기란것..

 

 아버지나 형님으로서의 정다움과 지도자로서의 위엄을 갖춘

그런 스승님.(마스터 앤 카맨더)

 

"죽은 시인의 사회"는 그런 스승님에 관한 영화다.

 

이 영화를 감동깊게 본 분들껜 죄송하지만

걸작이라고하기엔 조금 아쉬운 편.

 

웰튼고등학교의 인간학대가 너무 전형적으로 그려졌다는것.

학생들간의 애증묘사가 밋밋하다는것.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키팅선생의 카리스마부족.로빈 윌리암스는 코미디언출신

이어서 그런지 일부러 위엄잡는다는 느낌.

 

그래도 "죽은 시인의 사회" 는 주목할만한 영화다.

 

 성적순에 고통받는 학생들의 이야기. 한국과는 많이 틀리다.

이들은 사립학교우등생들. 그들이 웰튼에서 버림받아도  엘리트코스

에서 탈락하는건 아니다.

다른 명문교로 가면 되니 이점에서 한국입시지옥과는 차원이 틀리다.

 

연극으로 인한 죽음. 나에겐 이상주의자소년의 자멸로 비친다.

그런 충동적인 죽음이 가슴아프기는 하지만 교육체제비판

 

키팅선생은 엄격히 말해 아이들의 수호천사가 아니다.

단지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시인.

그는 아이들을 자신의 후계자로 만들고 팠으나 체제의 조타수를 만들려는 학교측으로는 용인

할수없는것. 예술가의 비극?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와는 지향점이 완전히 다르다.

 

캡틴. 오! 나의 캡틴. 위대한 선생님의 필요? 난 별로 좋게 느껴지지않는다.

 

 

카르페 디엠. 오늘을 즐겨라! 한국학생들은 오늘 즐길게 있나모르겠다..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1


죽은 시인의 사회(1989, Dead Poets Society)
배급사 : (주)디스테이션
수입사 : (주)엔케이컨텐츠 /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6209 [죽은 시인..] 아직도 이 영화를 못봤다면!미움! (8) jinks0212 10.08.19 1753 0
85117 [죽은 시인..] 죽은 시인의 사회 (4) bsang2 10.07.27 2304 0
79411 [죽은 시인..] 감사합니다 선생님~ (4) yunjung83 10.02.23 1784 1
72336 [죽은 시인..] 불법이지만 그때 태어나지를 않았기에.. (5) wodnr26 09.01.13 2081 0
70478 [죽은 시인..] 당신에게는 잊지 못할 스승이 있나요? (1) psj000000 08.09.08 2264 0
70215 [죽은 시인..] 내게도 키팅 선생님이... liebejoung 08.08.23 2299 0
현재 [죽은 시인..] 키팅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1) pontain 08.02.17 3135 4
62076 [죽은 시인..] 고교시절나의우상들 (2) anon13 07.12.30 2368 0
62074 [죽은 시인..] 감동의 영화 (2) remon2053 07.12.30 2388 0
60333 [죽은 시인..] 죽은 시인의 사회 (1) cats70 07.11.01 3475 8
59453 [죽은 시인..] 죽은 시인의 사회 (3) hongwar 07.10.11 2751 9
58708 [죽은 시인..] 카르페 디엠~ (1) skh0822 07.09.28 2320 3
58454 [죽은 시인..] 내가 본 최고의 영화로 넘 감동적인 작품이다. (1) remon2053 07.09.25 2546 2
47377 [죽은 시인..] 감동중의 감동 (1) hrj95 07.01.27 2245 5
45217 [죽은 시인..]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기라 (2) 38jjang 06.12.19 2370 7
43839 [죽은 시인..] 현재를 즐겨라 chati 06.11.14 2599 9
42216 [죽은 시인..] 학창시절에 보지 못한것이 후회가 된 영화. lkm8203 06.10.13 2651 7
39459 [죽은 시인..] 꼭봐야 될 영화 (1) namkoo 06.10.02 2100 4
38635 [죽은 시인..] 카르페디엠.. minkyuny 06.09.24 2423 8
38314 [죽은 시인..] 또다른 감동.. powerdf 06.09.16 2520 4
35005 [죽은 시인..] 까르페 디엠! beoreoji 06.06.27 2259 6
34553 [죽은 시인..] 까르페 까르페 디이엠~ (1) rotkdgus 06.05.14 2062 4
24838 [죽은 시인..]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다. pjs19761 04.10.18 2977 7
23925 [죽은 시인..] 카메론 그새낀 뭐여? ddongjumoney 04.09.06 2999 6
21960 [죽은 시인..] 장면 하나하나를 마음에 새긴... symljn 04.07.03 2659 8
21001 [죽은 시인..]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서...] ttl2002ddr 04.06.05 3181 4
8450 [죽은 시인..] [죽은 시인의 사회]아름답지만 안타까운 저항.. (16) woohyuk81 02.08.28 4811 10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