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화지만..밝지 않아요.
제복에서도 느껴지듯 잔인한 이발사 이야기죠.
스위니 토드가 잔인 할 수 밖에 없다는 건..이해하지만..
시종일관 사람들을 가리지 않으며 살인을 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하지만...조니뎁의 명 연기는 그 무엇도 이해할 수 있게 만들죠.
우울한 선율...복수극...더러운 하수구...시체..
복수를 위해..죄 없는 손님들의 목을 베고...
그 시체로 파이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먹이는 잔인한 사람들...
그리고 토드의 비극 적 결말...
피는 피를 부르고...복수 는 복수를 낳는다.
어떤 이유에서든 무분별한 살인은 용납이 될 수 없는 거겠죠.
음..잔인한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이나..우울한 기분을 갖기 싫으신 분들은..
보지 않으시는게...
저는 그런 느낌의 영화를 좋아해서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아니신 분들은...지겨울 수 있고..끔찍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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