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기대도 안하고 갔지만 그래도 실망이 크네요 주연배우들을 볼 수 있어서 좋긴 했지만.... 첫장면부터 에일리언을 연상케하더니 이건 여러 영화를 짜집기 한 듯한 느낌을 팍팍 주더군요. 주된 줄거리는 은행나무 침대를 연상케 했구, 효과음, 무술장면, 특수효과는 매트릭스+비천무+에일리언+단적비연수 를 짬뽕시킨거 같았습니다. 거기다 여명 목소리는 아주 전형적인 성우 목소리였는데 정말 닭살이 쏴악~ 돋더군요. 어찌나 어색스럽던지... 배우들은 대부분 국어책을 읽고 있구. 정말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더 절 황당하게 한 장면은 라스트신!! 왕초에서 맨발역을 맡은 사람이 거기선 나쁜사람으로 나오는데 그 사람의 약점이 심장이죠. 근데 아주 허무하게 정말 너무 허무하게 죽는다 이말이죠! 어찌나 허무하던지 .... 왜 여태까지 그렇게 열심히 싸웠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 장면이였죠. 편집도 엉망이구. 우리나라 영화치고는 특수효과가 좀 괜찮긴 했지만 그렇다고 돈주고 보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비됴 나오면 집에서 편하게 과자 먹으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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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여명 목소리는 진짜 여명이 한거 같던데여....저도 첨엔 성우인줄 알았는데.....나중에 듣다보니까...발음이 좀 어색하더라구요....여명 목소리 마자여....성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