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을 너무나 재밌게 봤던 슈렉슈렉 >_< 구관만한 명관은 없다고들 하지만.. 구관보다 더 뛰어난 명관이 분명히 있었다=ㅁ= 슈렉2!! 시리즈계의 역사를 달리쓴 ㅋㅋ
아무튼 슈렉2는 슈렉1편과는 달리 출연자들의 캐릭터가 더욱 또렷히 표현되었고, 무엇보다..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볼거리 또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듯 보였다.
무엇보다 누가 디자이너 아니랄까.. 보는 내내 CG에 대한 감탄을 이어가며 약 80분 가량의 짧은 러닝타임 내내 감동 또 감동이었다.
1편은 다소 동화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면, 2편에는 적당한 감동과, 넘치는 코미디.. 신나는 뮤지컬을 보는듯한 영상미.. 그리고 무엇보다, 인어공주, 반지의 제왕 등 곳곳의 패러디 까지 완벽하게 재미의 요소를 두루갖춘 최고의 애니메이션이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슈렉의 더빙을 맡은 마이크 마이어스의 목소리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상당히 에러였다고 생각한다. 슈렉은 덩치가 큰 괴물이지만, 마이크 마이어스의 목소리는 작은 개미같은 목소리였다;;;
하지만 그 외의.. 동키를 맡은 에디 머피나, 장화신은 고양이를 더빙한 안토니오(감탄+__+)는 배우를 관두고나면, 성우로 나서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만큼 최고였다.
카미는.. 뭐. 그냥저냥 독특한 음성은 없었지만,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2편에서는 장화신은 고양이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 캐릭터의 등장으로 슈렉이 더 큰 성과를 얻을거라 관객으로서 장담한다..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다!!
고양이라면, 저주하다못해 증오하는 나조차도.. 이 캐릭터 만큼은 정말 너무나 귀여웠다!! 귀엽다는 말로도 다 설명이 안된다 >_<
누가 일본이 애니의 강국이라 했던가... 물론, 일본의 애니도 무시할수 없는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앞으로 당분간 진정한 애니는 슈렉2가 독보적일거라 생각한다.
최고다.. 강추에 강추다!! 아직 개봉전이니 뭐라 말할수는 없지만.. 꼭 봤으면 싶다..!!
비록 80여분의 짧은 러닝타임 일지라도.. 유치하다고 평가받기도 하는 애니일지라도.. 슈렉2는, 분명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과 나란히 갈수있을만한 최고의 무비인것 같다.. T^T 정말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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