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표를 예매 하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영화관을 찾아 본 영화 입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레임으로 극장 안을 들어가는 그 느낌도 처음이었고 말이죠.
극 초반의 화면과 함께, 시작되는 내용은 너무나도 화려 하기 그지 없었죠. 정말, 그들이 말한대로 무언가 알수 없는 공포에 맥없이 죽음을 당하는 인간을 계속해서 보여지는 그 영상을 보면 더더욱 말이죠.
인간의 오만함이 인류의 최후의 전쟁을 가져왔다라는 설정, 물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싫다고 전쟁을 하고 죽고 죽여야만 하는 계속되어온 살생은 인간의 오만함을 더더욱 부추긴건 아닌가 싶으니깐 말이죠. 이 영화에선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듯 싶네요. 그런 오만함에 경종을 올릴려고 말이죠. 하지만 이건 지극히 어디까지 영화의 한 부분의 내용일뿐, 그 스토리전개를 보자고 한다면 정말로 정말로 아쉬운건 영화의 엔딩 부분이겠죠.. 2시간 짜리 영화 중에 1시간 59분을 잘 보면 뭐합니까? 마지막 1분이 영화의 기분을 허무 하게 만들어 버렸는데요.
인간보다 더더욱 훌륭한 두뇌가 그런 오만함을 없애기 위해 하는 우주 전쟁, 아주 먼 오래전부터 지구에 있었던 그들이 지구의 환경을 생각 못했을까요? 지구의 환경은 이렇다. 그리고 생명체는 무엇이 있다. 또한 미생물은 무엇이 있다 등등을 말이죠.. 전쟁의 기본 아닐까요?
우리가 먼 미래에 우주의 식민지를 건설할 그 시대가 도래 한다면, 가장 먼저 조사 해야 할것이 그 곳의 환경 조사가 아닐까 싶네요..
영화의 한편의 메시지 이겠지요. 그런 오만함에 가득찬 인간이 결국에는 지구를 구한것이 아니다라고 말이죠. 하지만 그것을 어떤 다른 방법으로 더더욱 설득력을 심어 주었다면, 정말로 훌륭하고 그들이 말한 그대로 그 당할수밖에 없었던 알수 없는 공포감에 그 무서움이 더더욱 한층 업그레이드 되지는 않았을까 싶네요.
밑에 분이 쓴글을 보면 스필버그가 12년을 준비해서 만든 영화가 고작 우주 전쟁이라면
시나리오 부터 고쳐서 다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주인은 무슨 머리 나쁜 괴물에 불과 한가요?
전쟁의 기본을 알고 시나리오를 써야지 틀린것은 완벽하게 틀린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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