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은 만화같은 영화였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던 영화였던 것 같아요.
동화속에 공주가 실제 생활을 한다는 것도 재미있었고.
커텐으로 옷을 만든다는 것도 재미있었구요.
특히나 여자주인공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도...
사촌동생들이랑 같이 봤었으면 좋았했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떤 환상을 가지는지와..
좀더 깊게 생각해보면 지금 세상을 살고 있는
어른들에게 보여주는 영화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의 눈과는 다른 각도로 보는 어른들 말이예요.
(물론...저도 그 중의 하나이겠지만...)
아무튼...동화같은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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