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러브 휴잇의 미소가 돋 보이는 영화.. 이프 온리르 dvd로 보게 되었다.
초반부 에서 중반부에 들어섰을때,
앞 내용이 남자의 꿈(?)으로 둔갑해 버리고 말았을때, 나는 뭐가 이렇게 유치하냐면서 코웃음을 쳤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하보니 단순한 데자뷰 현상같은 꿈이 아니라, 감동을 위한
특별하고도 특별한 장치인 듯 하다.
하루를 예상하고 여주인공에게 모든 사랑을 주는 남주인공에 노력은 충분히 감동적이다.
비속에서 눈물을 흘리며 고백하던 장면이, 앞서 코웃음 쳤던게 부끄러울 정도로 감동적이였다.
볼땐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영화를 끝까지 보고 나니 뭔가 가슴에 싸하게 남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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