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스위니토드...이거사실..18세관람가...........^^;
그래도이상한장면하나도안나와!
무서워서 18세관람가인거에여^^
음아무튼
조니뎁과 팀버튼!!!!!!!!!!!!!!!!
이또한번의 환상적 만남이라는 이유로
스위니토드는 재밌든안재밌든 꼭보러가야할 필수적인 영화였다.
친구들이랑 어찌어찌하여 CGV에 도착하긴했으나.....
난관봉착...
18세표를 어떻게 끊어서 또 어떻게 감시를 통과하여 영화관에 들어갈것인가..
고민고민하다가 비슷한시간에 시작하는거(무방비도시)끊고선
아주 안전하게 통과한다음에 몰래 스위니토드 상영하는 관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사람이 맨앞에 두줄은 없더라..
조마조마하게봤네휴ㅋㅋ
음아무튼 뿌듯한 마음과 함꼐 영화는시작.
조니뎁나왔을때 소리질를뻔했다 ㅋㅋ
역시 조니뎁은 가면쟁이.
가면만쓰면 다른사람으로 변해버린다니깐..
음!근데 잠깐잠깐 잭스패로우같은 행동이 살짝 보였어 역시조니뎁.
영화내용은 음..잔인하긴하드라..
가까이서봐서 더...ㅠㅠ
그래도 역시 연기하면 조니뎁
너무깔끔하게 살인을 행해...ㅠㅠ
하지만 아무리 살인을 행하고 잔인한 영화처럼 보인다해도
비극이었다.
비극인영화다.
비극적이야 너무
(이하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음)
그토록 사랑했던,사랑하던 아내를 자기손으로 죽여버렸다는걸 알았을때..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그때막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전율이..ㅠㅠ
아 ,그리고 그전에 자기딸을 알아채지못하고 날잊어.라고 말하곤 지나가던장면.
그것또한 정말 비극적이다.
복수아닌복수를 마치고 생을마감한 스위니토드,아니 벤자민파커.
운명이란게 정말로 존재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아,그리고 이 영화 매력포인트는 비극적이란것과 더불어
뮤지컬 영화다.(조니뎁 노래한다!!!!!!!!!!!!!!!!!!!!!!!!!!!!!!!!♡)
난 뮤지컬영화 좋아하는 편이라 영화관람에 더욱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그녀의 슬픔이 느껴져~♪ 이부분빼고.)
그리고 이영화는 뮤지컬이 원작이란다. 그런데 더욱 흥미있는건
이인물이 실존인물일수있단 소리이다. 조금 과장되긴했겠지만
옛날에 비슷한 예로 160명을 죽인 사람이 있다고한다.
그사람을 아마 본따서 이렇게 만든 것 같다.
결론적으론. 역시 조니뎁과 팀버튼이다.
또한 이번 영화는 헬레나 본햄카터도 더해져서 더욱 더 환상의 캐스팅이 된거 같다.
재밌는건 헬레나 본햄카터는 팀버튼의 실제 부인이기도하고
예전에 찰리의 초콜릿공장에서 찰리의 어머니로 나오셧던 그분!
(참고: 찰리의초콜릿공장 감독 팀버튼, 윌리웡커 조니뎁)
또한 해리포터에서 벨라트릭스 레스트랭역을 맡은 분이다.
덤으로 말하자면 스위니토드에서 터핀박사역을 맡은 알란 릭맨은 해리포터에서 스네이프교수라는거^^
팀버튼은 영화도 잘만드는 능력이있지만
더욱 더 높이사고싶은 능력은 다양한 장르, 그것도 전혀 다른 장르들에 같은 배우를 주인공으로 세우고도 전혀 다른 느낌을 낼수있다는 것. 그능력이 참 높이사고싶다.
다음에 또 조니뎁&팀버튼 낙인이 찍힌 영화가 나온다면
그게 무슨장르의 영화든, 심지어 내가제일싫어하는 분류(귀신이나오는!공포영화)이더도 의무적으로 보러가야지.^^
PS... 젊은 선원이 부르던 'I Feel You joanna' 이부분에서좀...짜증났어 솔직히 ㅠㅠ 이것만 뺴면 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