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사회로 보고왔어요.
우선 신현준, 허준호, 권오중 등과 그 아역배우의 연기는 좋습니다.
더불어 카메오 출연의 하지원까지.
하지만, 지나치게 압축시켜 보여주는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영화 상영 시간도 짧고(약 1시간 40분), 초반부터 몰아치는 감동 쥐어짜내기랄까요.
강 약 중간 약 뭐 이런게 있어야 더 감동적일거고 기댈하면서 볼 수 있을 텐데, 너무 강으로만 밀어부치는듯.
슬프고 감동적인 스토리긴 하지만 그걸 풀어내는 방식이 뭔가 2% 부족한 듯 합니다.
부족한 감이 있긴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으므로 그냥 so so~
사실 저도 보고 울긴 했습니다.
대부분의 여자분들은 클라이맥스 부분에 울었던듯 ^^;
전 초반부터 울었지만요 ..
감수성 예민하신 분들께 추천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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