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굵은 주연배우 세사람의 매력이 물신 묻어나는 좋은 영화였다.
진부한 소재로 지겨울수도있는 줄거리를 가지고 강렬한 느낌을 관객에게 충분히 전달한 힘은 양조위, 금성무, 이연걸의 출중한 연기력과 감독의 세심하고 강력한 연출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을거라고 생각된다.
화면가득히 각인되는 전달력과 군더더기없이 전개되는 이야기 줄거리는 지루하지않는 즐거움을 주었고 중국영화 특유의 무술신과 전투장면은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로 좋았다.
3인의 영웅적인 이야기를 잘 그려낸 수작으로 평가한다.
비극적인 결말로 무거운 감정을 가지고 돌아왔지만 묵직한 남성적인 영화의 매력은 잘 전달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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