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을 안보고 바로 후속편을 봤지만 내용을 이해 못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내용은 초반에 흥미를 끌었지만, 다른 어드벤처물에 비해 스펙타클한 면은 떨어지는 것 같아요. 특히 후반부에 긴장감을 높여야 하는데, 너무 흐지부지 끝나는 거 같은 점도 아쉽구요. 특히 갈등구조가 갑자기 풀리는 모습에서 약간 맥이 빠지더군요. 그래도 미국의 짧은 역사에 비해 아이템은 잘 구한것 같아요. 전형적인 미국 애국심을 증폭시키는 내용이었던 영화였던 것 같네요. 하지만 구성도 나름 괜찮았던 영화였습니다. 후속편을 제작하고자 책에 관해 나타낸 점은 너무 뻔한 것 같아 아쉽기도 하네요. 후속작은 이번작품보다 좀 더 나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