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리차드 라그라베네즈
배우 : 힐러리 스웽크/제라드 버클러/리사 쿠드로우
장르 : 드라마/로맨스
평점 :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제작진이 만든 감동의 러브스토리.
로맨스의 본고장 영국 베스트셀러 1위를차지한 동명소설의 원작을
바탕으로 모든 이들이 공감할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로 눈물과 웃음
그리고.....감동을 전해준다.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사실 주연 배우
캐스팅에 약간의 의문점은 있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힐러리
스웽크와 영화 '300'의 영웅 제라드 버클러라는 두 배우의 연기는
물론 굉장히 좋았지만 두 명 모두 강한 이미지라는 점 때문에 조금
어색하지 않을까?라는 조바심도 들었다. 하지만 이건 괜한 오해였다.
'제라드 버클러'는 매력적이고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일편단심의
아일랜드 남자로의 연기변신은 대성공적이었고 힐러리 스웽크 역시
뛰어난 미모나 귀여움을 지닌 외모는 사실 아니지만 그녀만이 지닌
독특한 색깔을 담은 귀여운 매력을 맘껏 뽑낸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제작진 또한 그들만의 색깔을 보여준다.
세련된 편집과 뉴욕과 아일랜드를넘나드는 화려한 볼거리.
그리고, 이 영화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음악들까지.....
1월에 전해지는 아름다운 러브레터. 'P.S 아이 러브 유'
125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이 결코 지루하지 않을거라고 확신한다.
에필로그
'힐러리 스웽크'와 '제라드 버클러'의 색다른 매력발견. Good~
- Cross K.C
http://www.cyworld.com/cross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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